<사진제공=롯데월드>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다음달 14일까지 자사가 주최하는 '제 1회 서울스카이 미디어아트 어워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서울스카이가 국내 대표 미디어아트 장으로 거듭나고 미디어아트 신진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대학생, 대학원생으로 이뤄진 개인 혹은 팀(3인 이하)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어워드 주제는 한국의 자부심, 한국의 미, SEOUL SKY로 서울스카이와 한국 아름다움이 어우러질 수 있는 영상이어야 한다.

서울스카이 내 총 7개 미디어 스크린 스팟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형식은 약 1분에서 2분 30초 사이 영상으로 유튜브에 업로드(‘미등록’ 설정)한 후 서울스카이 어워드 공식사이트에 작품 URL을 접수하면 응모된다.

공식사이트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기한은 다음달 14일 오후 4시까지다.

서울스카이는 접수된 작품 가운데 1차 심사를 통해 내년 1월 7일 20팀을 선발하고, 이후 선발된 작품의 개선을 지원한다. 완성된 작품들은 2차 심사를 거쳐, 2월 최종 수상작 10팀을 가리게 된다.

최종 수상작 10팀에게는 서울스카이 미디어 스크린에 작품을 상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1팀) 1000만원, 최우수상(2팀) 500만원, 우수상(3팀) 200만원, 장려상(4팀) 100만원 상금이 지급된다.

지원자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5일과 16일에는 롯데월드타워 지하 1층에서 관련 오리엔테이션이 마련된다.

서울스카이 내 미디어 스크린 7개를 관람하며 어워드 담당자와 질의 응답을 할 수 있어 지원자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 참여를 위해서는 오는 11일까지 서울스카이 어워드 공식사이트에서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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