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한국경제연구원이 1일 국회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 연설에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혁신성장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규제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정책 방향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포용국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으로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언급했다. 경제기조 수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기존 방향을 밀고 나가겠다는 의지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최근 내수부진으로 인한 가계와 기업의 얼어붙은 심리를 다독이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규제혁신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온다면 경제 활력이 제고되는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추 실장은 “경제계는 어려운 대내외환경에서도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투자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을 충실히 이행하고 저성장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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