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의 HK+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는 5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을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일 센터 측에 따르면 이번 모빌리티 인문주간에는 유자은 건국대 이사장, 민상기 건국대 총장, 박창규 상허교양대학장이 건국대 탐방, 명사초청강연, 북콘서트 등로 진행한다.

행사 첫 날인 5일에는 ‘모빌리티 사진 전시회’를 일주일간 상허기념도서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지부 부회장인 정지용 작가를 비롯해 여섯 명의 작가 작품 서른 점을 전시한다. 이날 오후 3시에는 개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매일 오후에는 출품 작가들로부터 작품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도 있다. 

6일에는 건국대 상허교양대학장이자 유비쿼터스정보기술연구원장인 박창규 교수의 저서 ‘콘텐츠가 왕이라면 컨텍스트는 신이다’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북콘서트는 오후 2시 건국대학교 예술문화관 KU시네마테크에서 열리며 강연에 이어 청중질문, 저자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대학생과 지역주민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7일 오후 2시에는 건국대학교 법학관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대학(원)생 스피치 콘테스트가 열린다. ‘이동성(Mobility)과 삶’을 주제로 전국 대학(원)생 스피치 콘테스트를 본선이 진행된다. 금, 은, 동상 수상자에게는 총장상과 함께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4명의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센터장상과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한다. 

8일 오후 3시에는 법학관 5층 국제회의장에서 민상기 총장의 특별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명사 초청 강연회에서는 ‘4차 산업 혁명과 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학이 맡아야 할 새로운 역할과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요구에 대학이 어떻게 부응할 수 있는가에 대한 강연 및 청중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날인 9일에는 오후 3시부터 ‘워킹 모빌리티 건국대 탐방’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건국대학교의 상징인 황소상(행정관 앞)에 집결하여 시작된다. 이번  ‘워킹 모빌리티 건국대 탐방’에는 유지은 이사장이 지역민들과 함께 걷으면서 건국대의 역사 및 유적을 소개한다. 해설은 임찬웅 민속박물관 전통문화지도사가 맡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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