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계절'의 주인공 가수 이용.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10월의 마지막 밤.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다.

31일 가수 이용의 곡 '잊혀진 계절'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진입했다. 이와 함께 주요 방송사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잊혀진 계절'이 선곡표에 등장했다.

'잊혀진 계절'은 지난 1982년 이용이 발표한 곡으로 발매 후 1년 동안 라디오 방송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곡 1위에 오를 만큼 사랑을 받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아이유도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선곡해 불렀다. 아이유는 "10월의 마지막 밤에 딱 생각이 난다.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 인 것 같다"고 노래를 뽑은 이유를 말했다.

잊혀진 계절이 이날만 되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이라는 도입부 가사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30여 년 동안 김재중, 서영은, 화요비, 국카스텐, 김범수, 레이나, B1A4 산들 등이 다른 가수들의 입을 통해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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