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제 26호 태풍 '위투'의 영향으로 사이판에 체류중인 한국인 체류객을 수송하기 위해 임시편 2편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시편은 B777 (302석), B767(250석) 규모로 편성됐고, 24일~27일 결항된 아시아나항공 사이판 체류객 약 500여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현지 사이판 공항의 야간 운항이 자제되는 만큼, 주간 운항으로 변경 허가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이판 체류객 수송을 위해 한국 정부 및 미국 당국과 신속한 협의를 이루어 냈고, 대한민국 국민을 안전하게 귀국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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