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MMORPG '검은사막', '트위치콘 2018' 출전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펄어비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가 서비스하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현지 서비스명: Black Desert Online)이 28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한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지는 ‘트위치콘 2018 (TwitchCon 2018)에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트위치콘’은 게임 전문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가 스트리머들과 이용자들의 소통을 위해 마련하는 게임쇼로, ‘검은사막’은 이번 트위치콘을 통해 북미 게임 이용자들에게 신규 클래스 ‘아처’(Archer) 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신규 확장 지연 ‘드리간’(Drieghan) 을 시연할 수 있는 대규모 부스를 마련한다.

‘아처’는 지난 8월 ‘검은사막 그래픽 및 오디오 리마스터 쇼케이스’를 통해 개발 소식이 처음 공개ㄷ됐으며, ‘드리간’ 지역 역시 한국에서 올 3월 업데이트된 바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트위치콘 2018 기간 동안 ‘검은사막’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유명 스트리머들과 함께 각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특히 북미와 유럽 팀의 자존심을 건 3:3 길드 토너먼트 결승전과 ‘아처’, ‘드리간’ 등의 현장 공개 컨텐츠 등은 물론 ‘검은사막’의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튬 플레이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검은사막'은 지난 8월 진행된 그래픽 및 오디오 리마스터 이후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지역에서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신규 지역 ‘드리간’ 업데이트를 연 내 마무리하며 여세를 몰아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