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BIXPO 2018’이 기업 간 상생을 통한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나선다. <사진제공=한전>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2018 CIO 100 Awards’에서 3년 연속 CIO Awards를 수상한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 기업 한전(KEPCO)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글로벌 전력기술 분야 종합 박람회인 ‘2018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8)’를 개최한다.

BIXPO는 2015년 첫 개최 이래 질적, 양적인 성장을 계속하며 매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왔다. 지난 ‘BIXPO 2017’이 2000여 억원의 생산 효과를 거두고 7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에 이어 올해 열리는 BIXPO 2018 역시 그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에너지 분야의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 공유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중 ‘비즈 매칭 존’은 수출상담, 계약 등 참여기업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상생의 장으로 운영된다. BIXPO 2018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을 신청한 기업 간 미팅 일정을 사전 조율하고 실적을 확인하는 비즈 매칭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국내 5개, 미국, 이란, 인도, 세네갈, 멕시코 등 해외 9개 기업 등 EPRI(미국)를 포함한 14개 업체가 참여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전과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지원 및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가공송전, 지중송전, 변압기/개폐기 등에 관한 송변전 분야, 변압기, 개폐장치, 전력량계, 금구류, 케이블, 부속장치 등에 관한 배전 분야, AMI, IoT, Big Data, SG스테이션, ESS, EV 충전장치 등의 신산업과 통신 분야로 구성된 ‘KEPCO Section’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전과 중소기업 간 에너지신산업 동반성장 비즈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전은 BIXPO 2018이 참가자와 함께하는 상생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투어와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광주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해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야외전시장에서는 전기자동차, 제로에너지빌딩, 신재생에너지 등을 전시하고 직접 시승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맥주파티와 함께 노래‧춤‧개그‧마술‧연기 등 장르 상관없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시민 끼 발산대회, ‘가면끼왕 선발대회’가 열리고 희망·사랑나눔콘서트, 브런치 뮤직박스, 버스킹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BIXPO 2018의 개막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BIXPO 2018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BIXPO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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