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 장순욱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제 9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단체결승전 참가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카드>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롯데카드는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 장애인 골프 선수단 'SRC 티업(Tee Up)'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8월부터 진행된 '2018 제9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조성된 수익금에 롯데카드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SRC 티업'은 발달 장애인 국가대표 골프 선수단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다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골프대회 개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롯데카드는 2011년부터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수익금 기부, 골프연습시설 건립 기증, 골프용품 및 발달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개최 지원 등 발달 장애인 골프단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카드는 9월에 열린 '해피 스윙(Happy Swing) 장애인 골프대회'도 4년째 후원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골프단 선수 훈련 환경 개선 및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장애인을 비롯한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스포츠‧문화 등 분야에서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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