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가 지난 18일 낮 12시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6회 교수법 특강을 개최했다.

제6회 교수법 특강은 나사렛대학교 신붕섭 교수가 '학생중심의 거꾸로 수업 실천전략(부제: 학생이 주도하게 하자)'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신 교수는 특강에 참여한 33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거꾸로 수업 왜 해야 할까?',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어떻게 전개할까?' 등 거꾸로 수업을 실천할 수 있는 강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했다.

거꾸로 수업이란 학습자가 수업 전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지식이나 정보를 습득하고, 교실수업에서는 교수자의 코칭 및 동료학습자들과의 협업체제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 학습을 통하여 인성과 창의성을 길러내는 교수학습 방법이다.

목포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제7회 교수법 특강은 오는 11월 14일 낮 12시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우수교육교수에게 듣는 수업사례 Ⅲ'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헌혈 100ȸ 포장을 받은 목포대 총동문회 홍보국장 조영규 씨(왼쪽)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이와 함께 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는 18일 오전 10시 30분 목포헌혈의 집에서 김종국 총동문회장, 박문옥 전남도의원, 채희준 부회장, 김영호 사무총장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하반기 '지역사랑 헌혈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대 출신을 아우르는 졸업 및 재직 동문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올해 우리 지역의 위급한 환자를 위한 혈액 확보가 매우 어려운 상황속에서 자발적인 헌혈을 통한 혈액 기증으로 생명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활동을 펼쳤다.

김종국 총동문회장은 "목포대 동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펼친 헌혈 활동을 연중행사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날 총동문회 홍보국장 조영규(조경학과 91학번) 동문이 헌혈 100회 달성 완료 명예 포장증을 받아 귀감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목포대 동문들이 펼치는 지역사랑 실천과 의과대학 유치 등 모교발전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대 총동문회는 차기 활동으로 10월 31일 개교 72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목포대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개교기념 행사에서 동문들이 모금한 발전기금을 모교에 기탁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목포대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단장 박복희)은 지난 4일과 17일 'WISET Junior 졸업선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포대 이공계 재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를 졸업한 선배를 초청해 '졸업선배에게 묻는다!'라는 주제로 특강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WISET Junior 졸업선배 특강'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멘토와 멘티간의 대화다. 졸업선배는 멘토, 재학생은 멘티가 되어 점심 식사와 다과를 나누면서 선배의 대학생활과 면접, 직장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 관계자는 "이공계 여대생들이 전공분야로 사회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 산업체 현장실습, 산학연계 캡스톤디자인, WISET Junior 활동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박물관(관장 김건수)은 오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목포대 박물관 전시실에서 '섬, 물결 ? 신안에서 완도까지'라는 주제로 한국화가 이지호 초대전을 개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단암 이지호 화백은 예향의 도시인 목포의 예술혼을 바탕으로 예술의 다양성을 적극 수용해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명료하게 표현해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목포대 출신 중견 작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전통 한국화의 수묵 기법에서 현대 채색화의 채묵 기법으로 접목하는 작품세계를 통해 한국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삼학도', '백조의 바다' 등 다도해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통해 예술적 진화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지호 화백은 목포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미술학 석사, 조선대 미술학 박사로, 현재 목포 평화광장에 위치한 '아트센터 신선'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목포MBC, 백송, 라메르, 리채, 현대호텔갤러리 등 35회의 개인 초대전 및 단체전을 진행했으며, 국제수묵비엔날레운영위원, 전남건축물미술작품심의위원, 목포문화재단정책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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