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SNS] "썩은 총경 계급장에 돌을 던진다".. 경찰 퇴임식 내부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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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SNS] "썩은 총경 계급장에 돌을 던진다".. 경찰 퇴임식 내부 고발
  • 안경선 기자
  • 승인 2018.10.1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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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지난 4일 경찰 내부 게시판에 경남의 한 경찰서장이 퇴임식 때 가수와 밴드를 불러 성대한 퇴임식을 했다는 내부고발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글 내용에 따르면 작성자는 "30년을 같은 서에서 근무하고 퇴직하는 동료직원은 점심 한 끼 나누지 못하고 초라한 퇴임식 후 쓸쓸히 조직에서 떠나가는데 서장은 우리서에서 1년밖에 근무하지 않았는데도 성대한 퇴임식을 하고 떠나갔는지 이유를 알고 싶다"며 "그 동안 경찰서장 퇴임식 준비 과정을 지켜보면서 느낀 점은 아직도 우리 조직이 썩어도 정말 한참 썩었다는 생각이 수없이 들었다"고 성토했다. 또한, “경찰 서장이 회사 사장이 아니며 현장 직원이 종업원이 아닌데 우리의 동료인 순경을 반강제적으로 1호 차 운전 요원으로 발령해 근무시간이 끝난 오후 6시 이후와 심야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개인회사 사장의 비서처럼 부려먹었다”라고 밝히며 해당 경찰 서장의 갑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당 글은 현재 3만이 넘는 조회수와 공감 480여건, 댓글 320여건으로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과 질타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청 감찰계는 글이 올라온 다음 날 해당 경찰서에 대한 1차 감찰을 벌였으며 "가수와 밴드를 불러 퇴임식을 한 것은 확인 됐지만 이에 대한 조사와 비용 여부는 추가로 더 확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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