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1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SECUVE Showcase in London 세미나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큐브 제공]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시큐브가 영국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시큐브는 12일 영국 런던에서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SECUVE Showcase in London'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런던 행사에서는 시큐브의 시스템보안과 모바일인증·결제, 생체수기서명인증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소규모의 맞춤형 세미나 및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됐으며, 영국 현지 핀테크, 지불결제, 생체인증 등 관련 8개 회사가 참석했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이사는 "핀테크의 중심지인 런던에서 모바일인증·결제와 생체수기서명인증이 참가기업들로부터 매우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며 "이번 런던 세미나를 계기로 영국 및 유럽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을 준 KOTRA의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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