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HN픽셀큐브>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NHN픽셀큐브는 자사가 자체개발한 리듬액션 캐주얼 낚시게임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가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대양 ‘용의 바다’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캐릭터의 최고 레벨을 50으로 상향하면서 레벨 45 이상만 입장할 수 있는 신규 대양 ‘용의 바다’를 추가한 것으로, 이와 함께 신규 정령 14종과 헤어/의상/장비 등의 신규 아이템 25종도 추가했다. 

회사측은 뽑기를 통해 획득 가능한 5성 정령으로는 손오공이 ‘화령의 우공’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등장하며 미후왕과 제천대성도 각각 ‘수령의 우콩’, ‘풍령의 우콩’으로 재탄생했다고 전했다. 

결의의 도복, 아련한 꽃잎 낚싯줄, 찬란한 등불 루어, 금린옥척포 등 신규 헤어/의상/장비도 손오공과 어울리는 중국풍으로 추가했다.

신규 세트 효과는 응용을 통해 세트 효과 간의 시너지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예를 들어 새로 추가된 ‘독조의 유혹’ 세트는 중독 증폭 공격 효과를 갖고 있어, 중독 공격 효과를 가진 ‘온화한 꽃잎의 바람’ 세트와 함께 사용하면 중독 효과 적용 시 공격력이 증가한다.

이외에 극악 난이도의 레이드와 요일던전을 추가하면서 4~5성 정령과 5성 한계 돌파석을 얻을 수 있도록 보상을 상향했다. 

또,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반짝 상점에서 원하는 아이템을 확인하기 쉽도록 상품을 재배치하고 도감 보상을 확장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 업데이트도 진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정령/아이템 확률 업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14일까지 진행되는 확률 업 이벤트는 뽑기 내 신규 정령의 획득 확률을 2배 상승시키고, 15일부터 진행 되는 확률 업 이벤트는 정령/낚시 장비/패션 장비 획득 확률을 2배 상승 시킬 예정이다. 또한, 게임 내에서 플레이만 진행해도 자동미끼, 재료 뽑기권, 강화의 돌, 아쿠아마린을 지급하는 퀘스트 이벤트가 약 2주간 진행 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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