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항공>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제주항공이 부산발 운항편 증가와 노선확대에 따른 운용효율 제고 차원에서 부산베이스 조종사를 별도로 뽑는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부산에 영업과 객실승무원을 별도로 채용해 배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조종사의 부산베이스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국제선 운항을 위해서 조종사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부산베이스 조종사를 배치함으로써 비행임무 수행 전 이동에 소요되던 시간을 줄여 인력운용의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에서 근무할 조종사 채용규모는 70여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경력 기장 및 경력 부기장을 모집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기량심사, 2차례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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