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마블문화재단>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5일 넷마블 본사에서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 대학교를 대상으로 2년 연속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2013년부터 매 방학마다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지난 2016년부터 새롭게 진행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 대학교의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직접 참가의사를 밝혀 진행됐다. 

총 38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등이 방문한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 본사 투어와 함께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강사로부터 글로벌 게임산업 동향 및 넷마블 소개는 물론 게임 퍼블리싱 관련 다양한 직군과 직무소개, AI(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들이 어떻게 게임에 활용되는지에 대한 특강을 듣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재키 빈(Zaki Bin) 학생은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트렌드와 인구통계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게임이 제작되는 등 게임산업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평소에 영상 제작에 흥미가 있었는데,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계기로 게임에 대해 더 배워서 게임영상제작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해 볼 예정이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기존 대상인 중고등학생을 넘어 글로벌대학까지 신청 문의가 이어질 만큼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특히 금번 견학은 지난해 견학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좋은 인상을 받은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 대학이 재방문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글로벌 학생들에게도 한국의 게임산업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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