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4 나이키+ <사진출처=GSM아레나>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애플이 나이키 로고를 더한 ‘애플워치4 나이키+’를 판매를 개시했다. 미국 가격은 일반 애플워치와 동일한 399(45만2000원)~499달러(56만5000원)이며, 국내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출시일이 미공개 상태다.

6일(현지시간) GSM아레나에 따르면 미국 애플스토어에 ‘애플워치4 나이키+’가 공식 판매를 개시했다.

애플워치4는 운동 전문가를 위한 기능이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새 버전에는 심전도 판독기와 낙하 감지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동시에 기존 디자인 대비 화면은 더 커지고 두께는 얇아졌다.

나이키+ 라인은 나이키로고가 부각된 시계 화면과 더불어 사전 설치된 ‘나이키 런 클럽’과 ‘트레이닝 클럽’ 앱 등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로 전문가 조언도 제공한다.

크기는 40mm와 44mm 2가지 종류이며, 스마트폰+GPS 또는 Wi-Fi+GPS 전용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미국 판매가는 399~499 달러다. 현재 국내 시판중인 '애플워치3 나이키+' 국내 판매가는 34만9000원부터다. 

스포티한 시계 밴드도 눈길을 끈다. 검정색 포인트를 더한 검정색과 흰색 두 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한다. 뉴블랙과 네온옐로우몰드 밴드도 함께 출시돼 있는데, 49달러에 별도로 판매한다.

선주문 제품은 미국 외에도 전세계적으로 배송이 시작됐고, 국내 온라인 애플스토어는 제품 정보를 사전 공개하고 있다. 애플은 나이키+와 더불어 '에르메스' 라인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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