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제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주>

[연합뉴스]

◇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네 번째 방북…문 대통령 노력의 결실 맺을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사진)의 네 번째 방북을 하루 앞둔 6일 청와대의 관심이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결과에 쏠려 있다.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 등 북미간 비핵화 협의에 집중해 온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 지 여부를 확인할수 있는 방북이기 때문이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결과에 따라 2차 북미정상회담 성사는 물론, 미국과 북한의 요구 내용이 윤곽을 드러낼 수 있다.

폼페이오 장관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를 출발해 첫 방문지인 일본으로 향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일이 잘돼서 우리가 목표에 다다를 때 우리는 정전협정을 끝내는 평화협정에 서명하게 될 것이고 궁극적으로 중국이 그 일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국의 비핵화와 요구와 북한의 상응조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평화협정 체결로도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을 놓고 '이번 방북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끌어내고자 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데 대해 "(실제 그 정도로) 진도를 낼 수 있다면 청와대에도 아주 좋은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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