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LG유플러스가 AI, IoT, IPTV 등 자사 핵심 서비스를 총망라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U+라운지’ 를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오픈했다. 팝업스토어는 이달 28일까지 운영한다. 

100평 규모의 팝업스토어에는 20여명의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인공지능 스피커 ‘프렌즈 플러스 미니’, 영유아 맞춤형 IPTV 서비스 ‘아이들나라2.0’, 스포츠 중계 서비스 ‘U+프로야구’, ‘U+골프’ 등 전시된 주요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고 설명하면서 고객들이 쉽게 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 아니라 고객이 상품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 내에 AI리빙룸, AI키즈룸, 홈시네마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서비스가 활용되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구축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U+사장님패키지, 지능형CCTV, U+스마트드론 등 일반 고객에게는 생소한 B2B 서비스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U+사장님패키지는 소호 매장에 필수적인 인터넷과 인터넷전화를 기본으로 IPTV, 지능형CCTV, 카드결제기, 와이파이 등이 추가된 패키지를 저렴하게 한꺼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로, 실제로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고객들의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을 적용한 ‘U+스마트드론’은 목적지를 설정하면 알아서 비행하고, 드론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원격 조종이 가능해 재해,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또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새로 선보인 인공지능 스피커 ‘프렌즈 플러스 미니’ 출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 내에 제품 외형 디자인 중 하나인 미니언즈의 ‘밥’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미니언즈샵을 운영한다.

이석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평소 TV광고나 언론 기사를 통해서 접하던 서비스를 고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팝업스토어 운영을 기획했다”며 “상품 체험 후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서비스 가입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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