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경산 하양지구에 공급하는 우미린 단지 조감도.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9·13 부동산대책으로 서울과 수도권 주택시장에 집중적인 규제가 이어지면서 지방 분양시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 정책 기조가 분양시장에 적극 개입해 물량과 시기를 조절하면서 분양 시장이 침체를 사전적으로 예방하는 쪽으로 흐르면서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이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래가치가 높은 택지지구 내 분양하는 단지들은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해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28일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주 만성지구에서 분양한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는 행정기관 이전(2019년 예정)과 제2기금본부 및 금융타운 조성 계획 등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113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765명이 몰려 51.02대 1의 우수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부 부동산 대책의 반사이익으로 지방 비규제지역에 분양을 앞둔 단지가 희소성과 높은 미래가치로 수요자 몰이를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미건설이 분양하는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우미건설은 10월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하양읍 서사리 241-25 일원)에서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6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737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높다. 1만6000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되는 경산지식산업지구(입주중), 1만명 이상 예상되는 경산4일반산업단지(조성중) 등의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경산 하양지구는 면적 48만여㎡ 규모로 약 5천세대가 오는 2020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 택지지구로 투자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철도 개통으로 교통 여건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에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이 2021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향후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되면 하양역에서 대구 주요 지역을 30~40분대에 접근할 수 있어 통근 및 통학 인구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4번 국도를 이용해 대구와 영천 등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은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경산시립도서관, 경산시문화회관, 하양시외버스터미널, 메가박스(경산하양점), 하양삼성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하주초교(확장 예정)와 지역 명문으로 손꼽히는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대구가톨릭대 등이 자리 잡고 있어 교육 여건이 잘 갖춰졌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한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조산천을 비롯해 장군산, 무학산 등으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단지는 특화설계 적용으로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워크인 수납장,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 활용도가 높다. 일부 세대의 경우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점도 눈에 띈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동호동 356-2번지(공사중)이며, 분양홍보관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경로 653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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