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하는 '2018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2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439개 사회복지기관을 발표했다.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1만7092개의 타이어를 지원하며 사회복지기관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 마련을 목표로 지속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더욱 안전한 이동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작년까지 연중 1회 진행하던 사업을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 타이어 교체는 물론, 차량 경정비를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확장했다.

지난 4월 진행된 1차 공모에는 전국 607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 최종 268개 기관이 선정됐고, 8월 진행된 2차 공모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마모 정도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720개 신청 기관 중 최종 439개 기관이 타이어 및 경정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티스테이션 홈페이지에서 타이어 교체를 신청하고 10월 31일까지 기관별 신청한 티스테이션에서 업무용 차량의 타이어 교환과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등의 경정비 서비스도 함께 실시해 이동과 관련한 안전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선정 기관 명단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타이어 교체 및 경정비 진행에 대한 향후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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