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튜디오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영화 '안시성'이 나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지난 22일 43만2955명(매출액 점유율 40.8%)을 불러들이며 1위를 유지한 데 이어 23일에는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2위와 격차도 더욱 크게 벌렸다.

조승우·지성이 호흡을 맞춘 '명당'은 전날 20만7141명(점유율 19.7%)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1485명이다.

손예진·현빈 주연의 '협상'은 17만2348명의 선택을 받아 3위로 올라섰다. 총관객 수는 44만5374명으로 늘었다. 한동안 할리우드 공포영화 '더 넌'에도 밀렸던 '협상'은 입소문을 타고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영화 대작들 사이에서 2위까지 오르며 선전했던 '더 넌'은 전날 15만166명을 동원, 두 계단 뒤인 4위로 밀렸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