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쿠쿠>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쿠쿠가 20일 베트남 법인 설립을 마무리 지으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베트남 법인은 기존 호치민과 하노이에 위치한 브랜드숍을 통해 제품 판매, 마케팅, 서비스 등을 펼칠 계획이다. 브랜드숍에서는 프리미엄 밥솥, 주방가전,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을 판매한다.

또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 ‘이지온’을 운영한다. 이지온은 베트남 시장에서 고가에 속하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을 낮은 초기 부담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베트남 소비자는 기존 가격의 3~4분의 1 수준으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쿠쿠는 이번 베트남 법인 설립을 기념해 전용 압력 밥솥 2종(CRP-M1000S, CRP-PK1000S)을 출시한다. 이 제품들로 베트남 압력밥솥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현지 법인 설립으로 쿠쿠만의 영역을 확장하겠다”며 “베트남에서 대중 친화적인 생활가전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 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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