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서밋 ‘2018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플랫폼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IT 파트너(EcoStruxure IT for Partners)’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데이터센터 및 IT 솔루션 제공업체를 위해 특화된 개방형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테넌트 플랫폼 솔루션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 사물인터넷(IoT) 기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의 예측 분석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 솔루션 제공업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및 도구를 호스팅해 새로운 서비스 제품과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

특히 새로 출시된 버전에는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인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EcoStruxure IT Expert)’가 포함된다. 실시간 데이터 제공과 사전 예방 권장 사항에 기반한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가 제공돼 평균 수리 시간을 절감하고, 시스템 가용성을 개선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어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는 분산된 IT 환경에서 데이터센터에 이르는 빅데이터와 지능형 벤치마킹도 활용한다고도 덧붙였다.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IT 사업부 본부장은 “EcoStruxure IT Expert는 파트너에게 다중 현장에서 가시성을 제공하고, 잠재 매출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다”며, “향후 에코스트럭처 IT 파트너 내에 추가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함으로써 파트너가 고객 현장에 원격으로 접근하고, 효율성과 제어를 향상시켜 현장 방문 필요성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IT 전문 시장 조사기관인 IDC의 데이터센터 제니퍼 쿡(Jennifer Cooke) 트렌드 및 전략 이사는 “IDC는 에코스트럭처 제품군이 데이터센터의 모니터링 및 관리 부문에 핵심적 전환을 가져오는 혁신적 플랫폼으로 보고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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