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에 교육 전문가로서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교류된 동심 에듀바이저 양성교육 현장 모습 <사진제공=동심>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영·유아 교육문화기업 ㈜동심(대표 정신)은 지난 18일 전국 지사의 에듀바이저를 초청해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 양재동 동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경력 에듀바이저 3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은 과정부터 성과까지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오는 10월 초에는 신입 에듀바이저들만을 상대로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유아교육은 미래 성장 동력의 원천’ 이라는 인식 하에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원에 지속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소개하는 에듀바이저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강조하며, 업(業)의 사람으로서 인식 변화가 유아 교육 현장을 변화하고 혁신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심은 좋은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에 잘 전달하기 위해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2011년에는 교육 컨설팅 전문 인력인 ‘에듀바이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매년 에듀바이저 양성 교육을 진행해 왔다.

동심의 ‘에듀바이저(Edu-Viser)’는 교육을 뜻하는 ‘Education’과 상담자를 뜻하는 ‘Advise’의 합성어로 교육 컨설팅 전문 인력으로 전국 지사에 50여명이 소속돼 있으나, 본사에서 2011년도부터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는 조직체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원 운영을 도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OT, 행사, 부모교육 등에 있어 전문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에듀바이저는 “단순히 원 현장과 기관에 프로그램이나 상품을 전달하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관에서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적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소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양성 과정을 통해 동심 연구소가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현장에 잘 전달하여 유아교육업의 발전과 상생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1963년 설립된 ㈜동심은 더욱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영·유아에 대한 연구와 관련 교육에 대한 기획·개발이 필요하다고 보고 부설 연구소인 ‘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를 설립하고, 동심 연구소의 전용 공간을 마련하는 등 교육 서비스업으로의 질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뛰어난 교사 역할을 했던 인력을 대거 채용하여 150명까지 연구소 조직 양성을 목표로 새로운 성장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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