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한 '제6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코노랩스가 디지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민윤정 코노랩스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노랩스>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일정관리 비서 서비스 코노(Kono)를 운영하고 있는 코노랩스가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18 제6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디지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일 코노랩스에 따르면 코노는 현재 이메일 기반으로 일정관리를 자동으로 도와주는 ‘이메일 챗봇’ 서비스와 기업용 협업 채팅앱인 슬랙에서 일정관리를 도와주는 ‘코노 슬랙봇’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메일 챗봇 사용자는 코노를 참조하면 코노 AI가 비서처럼 수신자와 스케쥴을 자동으로 확인해서 비즈니스 미팅이나 약속 일정을 확정해 실시간으로 캘린더에 기록·관리해 준다. 코노는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하는 국내 최초 챗봇형 일정관리 서비스로 이메일 수신자들과 손쉽게 미팅을 잡거나 일정을 변경·취소하는 업무 등이 가능하다.

코노 슬랙봇 서비스는 글로벌 인기 협업툴인 ‘슬랙'을 통해 전세계 슬랙 이용자들이 슬랙 내에서 바로 팀 미팅이나 컨퍼런스콜 일정을 잡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슬랙 안에서 코노봇은 팀 멤버처럼 사용자의 부름에 바로 응답하여 팀 내 일정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 지원하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슬랙 앱 디렉토리에서 ‘코노’를 검색하거나 코노랩스의 슬랙용 웹페이지에서 클릭해 설치할 수 있다.

민윤정 코노랩스 대표는 “코노 기반 엔진은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연동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더 다양한 협업툴이나, 꼭 필요한 툴들과 연동해서 고객사와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춰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스마트 워크가 더욱 중요시 되는 시기에 업무 환경에서 꼭 필요한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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