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아이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가정에서도 지도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최근 증가하는 유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유아와 부모가 참여하는 교육공연 프로그램을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개최한다.

19일 NIA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뮤지컬 인형극으로 진행되며 가정에서 아이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도 병행해 추진된다. 먼저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18일 개최된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8개 스마트쉼센터를 중심으로 11월까지 총 20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인형극 ‘또리또리 또또 내친구를 돌려줘!’로 아이들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과 재미있는 놀이문화를 알려주는 내용이다. 공연과 함께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습관 지도방법 등을 교육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 대상은 만 3~6세 자녀를 둔 가족으로 지역별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역별 교육일과 장소, 신청기간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 자녀를 둔 부모가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아이들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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