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KB금융지주가 17일 만 19세 미만 청소년을 겨냥한 금융상품을 줄줄이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의 'KB 영 유스 적금'은 연 최고 1.3%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사고처리 지원금과 학생 개인배상 책임 등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KB 영 유스 통장'은 미성년 가입자에게 NE능률의 영어신문 교육 프로그램 이용 기회를 준다.

중·고등학생의 카드 소비경향을 분석해 내놓은 'KB국민 영 유스 체크카드'는 소셜커머스, 영화, 서점, 올리브영 등에서 사용할 때 환급할인을 제공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체크카드 필요도가 높고 혜택을 고려해 청소년이 직접 카드를 선택한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KB손해보험의 '(무)KB 영 유스 자녀 사랑 건강보험'은 어린이 질환 입원비와 스쿨존 교통사고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원하는 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TDF 펀드와 KB 영 유스 증여예금, KB 금지옥엽 신탁,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이 청소년을 위한 금융상품으로 꼽혔다.

KB금융 관계자는 "향후 어린이 경제캠프 제공, 청소년 고객의 필요도를 반영한 추가적인 상품·서비스 개발 등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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