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1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산타리타 내셔널갤러리’ 와인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홈플러스가 추석을 맞아 이색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상품 포장과 와인 레이블에 유명 미술작품들을 입힌 이색 와인 선물세트 ‘산타리타 내셔널갤러리’ 와인세트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산타리타 내셔널갤러리 와인 선물세트는 칠레 3대 와이너리 중 하나인 산타리타와 영국 국립미술관 내셔널갤러리가 협약해 만든 한정판 와인이다.

전면레이블은 내셔널갤러리에 있는 가장 유명한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산타리타는 1880년 설립된 이후 매년 70개국이 넘는 나라에 150만 상자 이상을 수출하는 칠레 대표 와이너리다.

내셔널갤러리는 2000작품이 넘는 유럽 미술작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관람객 600만명이 방문하는 장소로 루브르 박물관, 브리티시 박물관 등과 함께 세계 10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선물세트는 리제르바 까베르네쇼비뇽(750ML)+리제르바 메를로(750ML) 등 2병으로 구성돼있다.

△리제르바 까베르네소비뇽 레이블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리제르바 메를로 레이블에는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의 ‘전함 테메레르의 마지막 항해’가 그려져있다. 해당 디자인은 홈플러스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산타리타 내셔널갤러리 와인 선물세트를 2세트 묶음 기획으로 마련해 5만9900원에 2세트를 제공한다.

이건우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추석 명절을 맞아 보다 품격있고 이색적인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유명 화가 작품을 입혀 매년 소량 생산되는 한정판 상품으로 채운 선물세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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