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매직>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SK매직이 14일 히트펌프 방식 대용량 의류건조기 2종(WDR-10B, WDR-10C)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0kg의 건조 용량으로 많은 양의 세탁물 건조가 가능하다. 16가지의 건조코스 및 살균건조, 이불건조, 저온건조, 이불털기, 기능성의류·란제리 건조 등 기능을 보유했다.

살균 기능이 강화된 히트펌프 건조방식도 채용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에서 살균 인증(99.9% 이상 살균)을 취득했다. SK매직에 따르면 히트펌프 건조방식을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 등을 살균한다. 

SK매직 대용량 의류건조기는 다림질이 필요한 의류를 건조해 주고, 센서 건조 기능이 있어 스스로 의류를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한다. 또 건조가 완료된 의류의 구김방지 기능 및 미세 보푸라기를 제거할 수 있는 2중 보푸라기 필터를 적용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드럼, 예약 기능, 원형 투시창 세탁물 확인, 어린이 잠금 기능, 건조 알림 기능 등으로 보다 위생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렌털료는 화이트 월 3만2900원, 메탈실버 3만4900원이다.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각각 115만원, 120만원이다. 렌털 기간 동안 내외부 클리닝, 물통청소, 먼지필터 교체 등의 SK매직 안심OK서비스가 제공된다.

SK매직 관계자는 “최근 의류 건조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히트펌프, 히터 등 다양한 건조 방식의 제품 라인업 구축으로 소비자의 사용 환경에 맞춰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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