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 <사진제공=롯데월드>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롯데월드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롯데월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8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2016년도부터 지역 사회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부 공인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교육부 장관 명의 인증서를 받은 기관은 3년간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가지며, 해당 기간 동안 청소년들에게 연 4회 이상 무료 진료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롯데월드는 ‘드림Job’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수한 진로체험 기관으로 선정됐다.

드림Job은 청소년들에게 특색 있는 롯데월드 직업군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체험은 물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롯데월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롯데월드 드림Job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1000여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 한해에만 48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공연 배우 △공연 무대기술 △축제 기획 △어트랙션 연구 △민속박물관 학예사 △아쿠아리스트와 수산질병관리사 등 다방면 진로 체험이 가능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롯데월드는 ‘2016 서울시 우수 배움터 시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과 서울시교육청 지정 ‘진로체험 배움터’ 현판을 수여받은 바 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롯데월드는 전문직업체험 확대, 아쿠아리움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오락적인 즐거움만 제공하지 않고, 교육적 가치 실현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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