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2019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부산가톨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부산가톨릭대(총장 김영규)가 14일까지 2019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21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595명 등 총 816명을 선발하며, 각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 171명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전형) 18명 ▲학생부교과(사회배려대상자전형) 32명 ▲학생부종합(고교생활우수자전형) 252명 ▲학생부종합(자기추천전형) 155명 ▲학생부종합(성직자추천전형) 41명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105명 ▲학생부종합(고른기회대상자전형) 42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학사구조개편을 통해 간호학과 25명, 임상병리학과 15명, 치기공학과 15명 등 모집인원을 증원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이었던 농어촌학생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변경됐고, 학생부교과(사회배려대상자전형)를 신설했다.

부산가톨릭대 관계자는 "특성화고동일계전형 폐지했지만, 학생부종합(고른기회대상자전형) 내에 특성화고 동일계열 학생이 지원할 수 있게 배려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진학어플라이 및 부산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14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전형과 면접일을 달리해 최대 6회까지 중복지원 할 수 있다.

부산가톨릭대 관계자는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동남권 유일 A등급 대학에 선정된데 이어 2018년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년 연속 부산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 취업률 1위, 재학생 1인당 장학금(417.7만원)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함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부산가톨릭대학교>

한편, 부산가톨릭대는 부산창업카페 2호점에서 신호철 부총장, 박재범 남구청장,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부산시 남구가 주최, 부산가톨릭대 산학협력단(단장 장경수) 산하 사회적경제센터(센터장 허철수)가 주관하며, 사회적기업가 소양과 자질을 갖춘 인적자원 양성 및 사회적기업 창업 붐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공급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교육은 13일까지 매일 4시간씩, 총 16시간동안 사회적기업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이 사회적기업 창업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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