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순 모파스 대표.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해커스랩과 모파스의 김태순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제10회 시큐어코리아 2018’에서 ‘블록체인으로 변화하는 보안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10일 모파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최근 보안 위협이 커지는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문제 등과 관련한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 의료 정보 보안과 해킹 관련 국제 동향, 개인정보 해킹사고 분석 관련 발표도 할 예정이다.

한국해킹보안협회가 주관하고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시큐어코리아 대상 시상식과 정보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화이트 해커 양성소로 유명한 해커스랩의 김태순 대표는 올해 3월 모파스를 설립하고 블록체인과 보안솔루션을 결합한 ‘모파스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해커스랩은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시큐어코딩, 악성코드 분석 등의 실무를 통해 이미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11년 9월 한국 해킹보안연구소를 설립하고 무선모의해킹 진단툴과 자동화진단툴을 개발하면서 정보보호인식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보안전문 기업이다. 

협회 관계자는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ICT를 포함한 산업 전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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