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리은행-아시아나항공 베트남 하노이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 담당 상무, 이상훈 아시아나항공 하노이 지점장, 김승록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 조성락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 <사진제공=우리카드>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우리카드는 베트남우리은행과 손잡고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카드인 '아시아나 우리W 플래티넘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베트남우리은행-아시아나항공 양사는 카드 출시를 기념하고 베트남 현지 영업 강화를 위해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카드는 우리카드와 베트남우리은행, 아시아나항공 3사 간 업무 협업으로 출시한 아시아나항공 제휴카드 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 아시아나항공 하노이지점에서 항공권 구매 시 5%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베트남 주요 골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무료 제공 등 플래티넘 서비스 혜택도 있다.

베트남우리은행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제휴카드 고객유치 및 제휴 서비스 추진, 양사 영업채널 활용 대고객 홍보 등을 협조할 계획이다.

베트남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시아나 우리W 플래티넘카드는 우리카드의 신용카드사업 노하우와 베트남우리은행 및 아시아나항공의 현지 영업 네트워크를 접목해 선뵌 신상품"이라며 "향후 신규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해 현지 한국 기업, 주재원, 교민 및 현지인 고객을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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