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원랜드>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강원랜드가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하이클린리더 청렴윤리 워크숍’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6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영월 산림힐링재단과 삼척 하이원추추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하이클린리더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6일 영월 산림힐링재단에서 ‘논어에서 윤리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된 인문예술 통합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험과 공감을 통한 청렴윤리 접근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7일에는 청탁금지법과 윤리행동강령에 대해 법무팀 한선우 사내변호사 강의가 진행됐으며 청렴도 자가진단을 통해 하이클린리더들이 업무를 보면서 불공정하게 한 것은 없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6일에는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와 51명의 하이클린리더들이 간담회 자리를 갖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란 내용을 가지고 자유롭게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 대표는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으로서 강원랜드는 그 어느 기업보다 높은 청렴기준을 요구받고 있다”며 “단 한사람의 실수로 회사 전체의 신뢰가 무너질 수 있는 만큼 직원 개개인의 청렴윤리 의식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이클린리더들이 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을 잘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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