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3일 17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회사 발전 로드맵을  대내외적으로 공유했다 <사진제공=노랑풍선>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노랑풍선이 코스닥에 상장해야 하는 이유는 기업 대외신인도 및 기업이미지 제고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통한 고객 및 주주 대상 신뢰성 증대, 자금력과 우수인재 확보로 글로벌 여행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이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빠른 시일에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를 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김인중 노랑풍선 대표이사는 이와 같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9월 1일 영업을 시작한 ‘서울투어버스여행’과 일본 현지법인 설립 계획 등 신사업과 비전도 함께 소개했다.

김 대표는 “그 동안 노랑풍선이 가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신사업 서울투어버스여행 운영을 시작했다”며 “노랑풍선 제2의 도약을 알리는 첫 번째 신호탄이 될 것이며 향후 관광청, 항공사 등 다양한 협력채널을 구축해 글로벌 여행 기업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내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을 통해 해외사업 확대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아웃바운드에 치중했던 기존 사업 효율성은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점진적으로 일본 내 다양한 여행관련 사업을 확대해 서비스와 원가경쟁력을 높여 일본 내 노랑풍선 브랜드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우수사원과 10년 근속자에 대한 표창과 상금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데 협력해온 우수인솔자, 우수대리점도 선정해 감사를 전했다.

김 대표는 “노랑풍선이 창립 이래 여행 신문화를 개척하고 선도하는 대표 여행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600여명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사명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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