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고객 브랜드 충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는 지난달 29일 암호화폐 투자자 347명을 대상으로 순 추천 고객지수(NPS)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중 후오비 코리아를 주 거래소를 사용하고 있는 112명의 NPS는 47점으로 조사됐다. 

후오비 코리아를 추천하겠다고 선택한 응답자의 추천 사유로는 △CS △사용하기 편리함 △상장된 코인이 많음 △다양한 이벤트 △글로벌 브랜드의 이미지 △보안성 등을 추천 이유로 꼽았다. 반면 △거래 속도 △원화 입출금 △가격 조작이 없음 등이 비추천 이유로 조사됐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이번 설문 조사는 후오비 코리아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게 됐다”며 “고객 로열티가 높은 애플의 아이폰의 경우 2011년 56.8스코어를 획득한 것을 보았을 때 47점은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PS는 프레드 라이켈트가 2003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소개한 고객 충성도를 측정하는 기법으로 최저 -100점부터 최대 100점까지의 NPS 지수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한다. 이렇게 측정된 고객 충성도 지수는 경쟁자와 비교해 자사의 포지셔닝을 파악할 수 있고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제네럴일렉트로닉,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산업군마다 다른 지수를 보이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40점 이상일 때 고객 충성도와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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