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과가 '르노삼성 친환경자동차 미러형 실습실'을 준공했다. <사진제공=동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 스마트자동차과가 '르노삼성 친환경자동차 미러형 실습실'을 준공하고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르노삼성 친환경자동차 전문정비반 과정을 위한 현장미러형 실습실'은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체와 학교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동주대 스마트 자동차과 학생들이 현장 실무 향상을 위해 운영되며, 현장과 동일한 미러형 실습장에서 교육 받음으로써 현장실습 및 취업 후 직무를 대학 강의실에서 직접 습득해 졸업 후 현장에서 별도의 적응 훈련 없이 근무할 수 있다.

이날 준공 행사에는 김영탁 총장과 스마트자동차과 학과장 기시우 교수, 김소희 교학처장, 박희진 입시홍보처장, 김인수 사무처장을 비롯한 동주대 주요 인사들과 함께, 르노삼성자동차 전국 정비연합회의 김운영 회장, 윤원옥 수석부회장, 고종현 재무부장, 르노삼성자동차 컨소시엄 교육사업팀 김현준 팀장과 경남본부 서비스 매니저 황성두 팀장 등  산업체 현장의 실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 전국 정비연합회의 김운영 회장은 "동주대 르노삼성 친환경자동차 미러형 실습실에서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산업체와 동주대 간의 원만한 교류를 통해 더 좋은 시설과 여건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동주대학교>

동주대 항공운항과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항공기 비상탈출을 위한 비상 착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1학년 재학생 전원 참가해 항공기 객실승무원의 현장교육과 실제 목업(mock-up) 항공기에서 고개응대 상황을 체험하게 된다.

교육을 인솔하고 진행하는 학과장 안희정 교수는 "재학생들에게 항공승무원의 현장교육과 항공에 탑승하는 객실승무원 근무자들의 체험교육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직업의식을 고취하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교육적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12월에는 태국 방콕의 타이항공 본사에서 2주간 항공 승무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주대 물리치료과는 영도에 위치한 동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문희)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여름방학동안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동주대 물리치료과와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은 '해돋이건강클리닉'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난 봄 산학협력을 맺으면서 지속적인 협력관계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문희 동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동주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은 평소 강의실에서 배우고 익힌 전공기술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고 반응도 좋은 편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동주대 물리치료과와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동주대 물리치료과 이경순 교수는 "학기 중에는 매주 금요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방학 중에는 봉사시간을 늘려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전공연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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