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빅데이터×캠퍼스' 수료식이 열린 가운데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데이터진흥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빅데이터×캠퍼스’의 우수 프로젝트 발표 및 수료식이 30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31일 진흥원에 따르면 ‘2018 빅데이터×캠퍼스’는 빅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 400여명을 선발해 12주 동안의 실무 중심 빅데이터 집중 교육 프로그램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와 진흥원이 지난해부터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8개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운영대학에서 수행된 파일럿 프로젝트 중 우수 프로젝트의 결선 발표가 진행됐다. 현장평가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이 결정됐다.

대상인 한국데이터진흥원장상은 ‘대용량 이미지와 딥러닝을 활용한 의류 추천 서비스’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팀(이광제 외 3명)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인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장상은 ‘서울시 어린이 안전공간 시스템’을 주제로 수행한 팀(김재윤 외 4명)과 ‘귀농·귀촌 생활지수 개발 및 이를 기반한 정착지 추천 서비스’ 주제로 수행한 팀(김광민 외 4명)이 수상했다.

우수상(한국빅데이터학회장상, 한국정보과학회 DB소사이어티회장상, 한국데이터전략학회장상) 3팀은 ‘환경 범죄학에 기반한 위험 지역 요인 분석’을 수행한 팀(강현수 외 5명)과 ‘공공자전거 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개선방안’을 수행한 팀(이정훈 외 6명), ‘맞춤형 귀농 전략 추천 모델’을 수행한 팀(유호선 외 4명)이 수상했다.

이어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사업’ 수료식도 함께 열렸다. 수료 후에도 교육생들에게 관련 분야 채용정보 제공, 자격취득지원, 일자리 연계 지원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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