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스니커즈' 스케쳐스, 신제품 '딜라이트 3 고블린' 출시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SKECHERS)가 신제품을 출시한다.

스케쳐스는 딜라이트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딜라이트 3 고블린(D’LITES 3 GOBLIN)'을 9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케쳐스 딜라이트 시리즈는 2007년 '딜라이트 익스트림'으로 시작되어 '어글리 슈즈'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한 딜라이트 3 고블린은 딜라이트 시리즈의 시초인 '딜라이트 익스트림'과 '딜라이트 2 플로우라이더'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현재 트렌드에 맞게 재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딜라이트 3 고블린은 에어 쿨 메모리폼 인솔과 초경량 아웃솔 적용으로 안정적이고 가벼운 착화감을 제공한다. 가죽과 메쉬 소재가 믹스된 갑피와 두툼하지만 아름다운 곡선의 아웃솔 디자인으로 패셔너블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레이스업과 벨크로 스타일 2가지로 구성됐고, 화이트 그린, 라이트 핑크, 블랙 화이트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 조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이즈는 220mm부터 280mm 사이즈까지 출시된다.

스케쳐스는 이와 함께 새로운 딜라이트 의류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딜라이트 의류 컬렉션인 래핑 애니멀은 딜라이트의 유쾌하고 경쾌한 무드로 여러가지 동물을 형상화해 재해석한 그래픽이 포인트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케쳐스의 라이프스타일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딜라이트 3 고블린 및 딜라이트 의류 컬렉션은 토탈룩을 제안하며 소재와 디자인을 업데이트해 트랜디한 이미지와 젊은 스트릿 패션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일 것이라는 게 스케쳐스 측의 설명이다.

스케쳐스 코리아 선정원 파트장은 "딜라이트 3 고블린 컬렉션은 누구나 운동화 하나로 신경 안 쓴 듯 멋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스케쳐스 특유의 세련된 컬러 배합, 우수한 기능성으로 특히 10~20대 소비자들에게 베스트 아이템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스케쳐스 딜라이트 3 고블린 및 의류 컬렉션은 9월 1일부터 전국 스케쳐스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