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가격이 전반 상승하는 가운데 레딧 창업자가 다시 한 번 밝은 전망을 내놨다. <빗썸 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가 전반 상승하는 가운데 알렉시스 오하니언 레딧 창업자가 비트코인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8시40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75% 증가한 76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58% 오른 31만8000원, 리플은 3.85% 뛴 377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비트코인 캐시 +5.10% △이오스 +8.10% △라이트코인 +5.91% △에이다 +1.57% △모네로 +9.23% △트론 +8% △대시 +1.04% △비체인 +4.93% 등 주요 가상화폐가 일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빗썸 화면 캡처>

글로벌 온라인 포럼 '레딧'의 공동창립자 알렉시스 오하니언은 "가상화폐와 그 회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하며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오하니안은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직접 투자하고 있다. 그는 "가상화폐를 채택하는 국가가 증가하는 만큼 현재의 가격 하락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며 "다만 일상 통화로 사용 외에 투기에 너무 많이 투자되지 않도록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오하니안은 7월에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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