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신임 본부장 취임식(왼쪽부터 박정수 봉석근 강동훈). <사진제공=한전KPS>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지난 24일 나주 본사에서 박정수 경영관리본부장, 봉석근 발전사업본부장, 강동훈 신성장사업본부장 등 3명의 신임 본부장에 대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정수 경영관리본부장은 조선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한전KPS에 입사했으며 인사팀장, 사업개발처장 등을 역임했다.

봉석근 발전사업본부장은 연세대 기계공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1984년 한전KPS에 입사해 기술연구원 설비진단그룹장과 솔루션센터장을 맡았다.

전북대 전기공학 석사과정을 졸업한 강동훈 신성장사업본부장은 1984년 한전KPS에 입사해 원자력사업처장, 원자력정비기술센터장 등을 거쳤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사 상황에 정통한 분들이 상임이사에 선임되어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정부의 에너지 정책 전환에 부응하고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세 분의 본부장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에 열린 한전KPS 임시 주주총회에서 3명의 본부장이 상임이사로 선출된데 따른 후속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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