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가 9월 3일부터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및 청년들의의 SW기술자경력관리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전액 면제 또는 감액해준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SW산업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업계에서 널리 활용되는 ‘SW기술자 경력증명서’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근 고용 여건 악화로 인한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지원의 일환으로 기술자신고 등 기술자경력관리서비스 수수료 감면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SW기술자신고는 정보처리분야 기술자격 또는 학력·경력을 갖춘 기술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경력관리 제도로 현재 17만여 명의 SW기술자와 관련 기업 등에서 활용 중에 있다. 신고 시 SW기술자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후의 변동사항은 변경신고를 통해 갱신이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은 신규신고 수수료 2만5000원이 전액 면제되며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 후 3년을 경과하지 않은 미취업자, 청년사병 등의 수수료는 60% 감면된다. 또 경력관리비도 1년간 면제된다. 감면서비스는 기술자경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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