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국민 목소리' 혁신경영 고도화 반영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 달여 간 ‘KOGAS 혁신 국민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14개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혁신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고자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공사는 △천연가스 산업의 공공성 강화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등 3가지 주제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했으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회의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창의성·활용가능성 등이 우수한 제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최우수작에는 김솔씨가 제안한 ‘KOGAS 챗봇 서비스를 통한 소통 및 참여 활성화 방안’이 채택된 가운데 ‘KOGAS 친환경 에너지 마을 설립’, ‘천연가스 홍보관에 천연가스 알고리즘 투어 마련’, ‘학생참여 연구 e-소논문집 발간’ 등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민 아이디어 수렴을 통해 공사 경영에 체계적으로 접목함으로 국민 제안이 혁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