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이미지.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출시 3주년을 맞아 2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삼성 페이를 출시하고 전세계 6대륙 24개 국가 및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삼성페이의 글로벌 결제 건수 13억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삼성페이는 현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시장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홍콩에서는 교통카드 업체인 옥토퍼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교통 카드뿐 아니라 상점에서 삼성페이로 결제를 할 수 있다. 브라질에서는 혜택카드 업체인 티켓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및 기관용 복지 카드로 임직원들이 상점, 극장, 슈퍼 등에서 결제할 수 있다.

또 삼성페이는 현지 결제 서비스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 지역에서 인기 있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과 통합해 해당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삼성페이에서 바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삼성페이는 출시 후 3년 동안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으로 지속 확장해 왔다”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 뿐 아니라 삼성 리워즈 포인트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빅스비와 연계해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 지역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결제 플랫폼으로 계속해서 진화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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