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남서울지역본부, 금천구 홀몸어르신 대상 여름나기 용품 기부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한국전력 남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병식)가 지난 16일 오전 10시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여름나기 용품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전 남서울지역본부는 금천구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쿨매트 등 400만 원 상당의 여름용품을 금천구에 전달했으며, 전달한 물품은 금천구 주민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1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훈 국회의원(금천구, 민주당), 그리고 박문호 금천구 복지문화국장 등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훈 국회의원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전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고, 금천구청 관계자는 "폭염 취약가구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한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남서울지역본부 이병식 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폭염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전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더 기울이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서울지역본부는 이번 하계용품 지원 전달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관내 국회의원 및 구청 등 행정관서와 연계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