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가 김혜영 부총장, 강윤주 온라인교육지원처장, 김지형 기획협력처장, 박상현 교무처장, 김주현 학생지원처장, 조병춘 사무처장과 전문가 자문의원으로 사물인터넷 보안회사인 COIT의 박현주 대표, 이현정 LG유플러스 빅데이터 팀장, 유우영 네이버 센터장, ㈜KT 한상범 박사, 박성혁 컴퍼니디 대표, 이성원 경희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교수 외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9일 미래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윤주 온라인교육지원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교무위원, 전문가 자문위원, 개발업체 담당자 등 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자문의원 위촉장 수여 ▲학교 현황 및 종합정보시스템 개발 보고 ▲미래교육시스템 개발 방향 ▲전문가 자문의원 의견 ▲글로벌 스튜디오 투어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가 지향하고 있는 교육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 미래교육시스템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경희사이버대학교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윤주 온라인교육지원처장은 학교 현황 및 종합정보시스템 개발 보고를 진행했다. 종합정보시스템은 미래지향적 개방형 협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캠퍼스를 통해 교육·연구 수월성 제고의 기틀 마련, 양방향 교육 체계 구축, 교육·연구·실천 기능 강화 토대 마련 등 학습 환경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위해 경희사이버대가 진행 중인 개발시스템이다.

강민석 입학관리처 팀장은 미래교육시스템 개발방향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강 팀장은 교수 중심의 교육에서 학습자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되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등교육 트렌드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Plan 2021 달성을 위한 미래교육 시스템 구축'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융합', '개방', '협력', '혁신' 등 4대 추진 기조 설명과 KHCU 미래 교육 & 학습 체제 부분으로 나눠 진행했다.

김혜영 부총장은 "챗봇과 AI활용의 방향성이 궁금하다. 대학에서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새로운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또한, 교육철학이 빠진 경희EI(Education + Innovation) 구축은 가치가 없다. 교육적 관점에서 경희EI(Education+Innovation)를 봐야한다"고 말했다.

전문가 자문위원은 ▲콘텐츠 활용 방안 ▲교육 대상자 확대 ▲챗봇, 클라우드 활용 방안 ▲학생 참여 유도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방안 등 '경희EI(Education+Innovation)' 시스템 개발과 관련해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경희EI(Education+Innovation)' 시스템은 이번 미래교육 시스템 구축의 프로젝트 명으로 미래 교육을 위한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교육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희사이버대학교의 미래교육시스템 구축 목표에 한 단계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미래형 학습관리시스템과 전자결재시스템을 구축하고 순차적으로 미래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희사이버대의 김혜영 부총장, 강윤주 온라인교육지원처장, 김지형 기획협력처장, 박상현 교무처장, 김주현 학생지원처장, 조병춘 사무처장과 전문가 자문의원으로 사물인터넷 보안회사인 COIT의 박현주 대표, 이현정 LG유플러스 빅데이터 팀장, 유우영 네이버 센터장, ㈜KT 한상범 박사, 박성혁 컴퍼니디 대표, 이성원 경희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교수 외 1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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