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검도부가 8·15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 47회 전국학생검도대회 5인조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검도부(감독 박동철, 코치 김동빈)가 8·15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 47회 전국학생검도대회 5인조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목포대 검도부는 지난 1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대학부 준결승전에서 최성준(4학년 검도부 주장), 김현수(2학년)가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국민대학교에 2:0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지난 대회 1회전 탈락을 한 바 있는 목포대는 올해 3번째 대회 참가만에 3위로 첫 입상을 했다.

목포대 검도부의 최성준 주장은 "이번 대회 입상으로 검도부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가고 있는 만큼 50여 일 후 전북에서 열리는 제 99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목표로 최상의 컨디션 유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포대 산학협력고도화사업단이 진도교육지원청과 무안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직원 다도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한편, 목포대 산학협력고도화사업단(단장 송하철)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무안군 월선리예술인촌에서 진도교육지원청과 무안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교직원 다도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2박 3일동안 (사)한국다도문화원과 함께 '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다도교육'이라는 주제로 우리 예절, 다도, 명상, 심신치유를 위한 꽃차, 자수, 홍차파티 등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무더운 날씨지만 뜨거운 차를 마시며 '다도의 말없는 가르침'을 배우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이번 다도직무체험을 학생들의 인성교육 수업에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다도문화원의 윤숙정 이사장은 "시골마을 교직원들의 치유와 힐링에 초점을 두고 그 에너지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전해지도록 신경썼다"며 "하반기에는 지역 고3 수험생들의 성년례를 계획하는 등 우리 예절교육과 다도교육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목포대 산학협력고도화사업단 지역협력센터의 조준범 센터장은 "목포대는 전남지역 교직원들의 직무연수와 학교 예절교육을 지원해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올바른 예절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인성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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