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중국 강소성 연운항시 인민대표대회와 전남 목포시의회가 양 도시간 상호교류·협력을 논의했다.

지난 16일 연운항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 6명이 목포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연운항시 대표단과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간담회에서 의회와 인민대표대회 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두 도시 간 교류와 상생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의 인민대표대회는 우리나라의 의회에 해당되는 기관으로, 이번 연운항시 인민대표대회의 목포시 방문은 목포시가 중국 내 도시와 맺은 첫 자매결연 도시가 연운항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중국 연운항시는 인구 530만 명의 중국 10대 항구도시이자 중국 횡단철도의 기점으로 수산업 및 관광, 물류가 발달한 도시이다.

목포시는 중국 연운항시와 1992년 국제자매도시 협약을 맺고 상호 대표단방문과 공연단파견, 상호 직원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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