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 창의 프로젝트 ‘SEED’의 시즌4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SEED’는 청소년들을 가능성의 ‘씨앗’으로 보는 의미와 함께, ‘스스로의 힘으로 탐구하고 미래를 발견하자(Self-Encouraging, Exciting-Discovery)’는 목표로 시작 된 자사 희망스튜디오의 프로젝트다. 3차에 걸친 파일럿 프로그램 실시 후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지난해 5월 시즌1을 정식 론칭했다.

이번 ‘SEED’ 시즌4의 메인 테마는 ‘책(Book)’이다. 디지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인쇄 정보를 제공하는 책의 영향력이 줄어 들었지만 여전히 우리 삶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현대 사회에서 책의 기능과 형태, 조건을 탐구하고 청소년들 스스로 책에 대해 정의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정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소규모 그룹을 이뤄 주제를 정해 직접 책을 쓰고 다양한 책의 형태를 디자인하여 제작하며, 아날로그 책을 AR(증강현실)/VR(가상현실)의 디지털 북으로 변환하는 작업 등을 직접 경험해 본다. 이 과정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건축가, 작가 등 현역 아티스트들이 강사가 되어 참여자들과 함께 창작 작업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자인] 제책(製冊) 연습: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제책 방법 모색하기 ▲[콘텐츠] 소확책(소소해서 확실한 책 만들기): 나의 생각과 감정을 마주하며 저자가 돼 이야기 쓰기 ▲[형식] 책의 변신: 아날로그 방식의 책을 음악/영상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디지털 미디어로 변환하기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SEED’ 시즌4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회,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내 위치한 창의 공간 ‘FUTURE LAB(퓨처랩)’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예술(Art)와 첨단 기술(Tech)에 관심 있는 12~16세 청소년이다.

참가 신청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SEED’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 가지 프로그램을 신청 하더라도, 관심이 있는 다른 프로그램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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