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YJM게임즈>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YJM게임즈는 MR 및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 제이에스씨와 ‘전술용 VR 시뮬레이터’ 개발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YJM게임즈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4일에 가진 계약 체결식을 통해 워킹 어트랙션 및 트레드밀을 기반으로 ‘전투 및 전술 훈련’이 가능한 VR 시뮬레이터 시스템(하드웨어·소프트웨어)을 개발할 것임을 전하는 한편, 이를 ‘군용’과 ‘민간 엔터테인먼트용’의 2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금년 10월에 테스트 버전을 공개하고 내년 초 정식 실용화할 것임을 말했다.

이번 계약은 와이제이엠게임즈의 VR사업 영역을 종래의 엔터테인먼트에 국한하지 않고 보다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분야로 외연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국방 분야는 물론 다양한 분야로도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임종균 게임사업부문 부사장은 “교육, 의료, 국방 등 다방면의 VR 콘텐츠 제작 경험이 풍부한 ‘제이에스씨’와 함께 하게 되어 그 결과가 기대된다.”며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전술용 VR 시뮬레이터를 제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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