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백화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무더위에 백화점으로 주말 피서를 나오는 고객 지갑을 열게 하기 위한 할인 행사가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백캉스(백화점+바캉스) 고객을 겨냥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은 지하2층 GF특설행사장에서 오는 15일까지 아디다스와 락앤락 창고 대개방 행사를 마련했다.

아디다스 2018년 봄·여름 상품과 지난해 가을·겨울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반팔티셔츠 1만9000원, 운동화 3만9000원 등이다.

락앤락은 최대 75%까지 할인한다. 여름철 수요가 특히 높은 밀폐용기, 샐러드볼 세트, 도마, 쿨러백 등 품목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아웃도어와 모피 역시즌 행사는 10~26일 전 점에서 진행한다.

인기 모피 브랜드 진도와 엘페 모피를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인기 품목은 10%를 추가 할인한다.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K2등 아웃도어 브랜드는 2018년 가을·겨울 신상품 패딩을 10~30%까지 선할인 판매한다.

실내 테마파크도 10일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건대점은 10층에 대형 VR 체험관인 ‘롯데 몬스터 VR’을 오픈했다. 영업면적 1400㎡ 규모로 60개 이상 다양한 VR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장화 롯데백화점 영업본부장은 “방문객들이 백화점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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